[20250208 NBA] 마이애미의 원정 경기 득실 경향 분석

NBA 2024-2025 시즌 마이애미가 원정에서 상대하는 홈팀의 시즌 평균 득실 수준에 따라 경향성 있게 보여주는 결과를 분석합니다.


Miami-Heat-away-score


상대팀 시즌 평균 득실 수준에 따른 경향

마이애미는 원정 경기에서 상대인 홈팀이 시즌 평균 득점, 실점, 득실에 대해 꽤 호응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편입니다.


Miami-Heat-away-opponent-point

마이애미는 상대하는 홈팀의 평균 득점율과 실제로 홈팀이 기록하게 하는 득점(마이애미 입장에서는 실점)이 0.6 이상의 상관 계수(R값)를 나타냅니다.


Miami-Heat-away-opponent-point-allowed

실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마이애미는 상대 홈팀의 평균 실점율에 어느 정도 비례하는 실제 득점을 보여줍니다(R≒0.58).

Miami-Heat-away-opponent-diff

득실차로 보더라도 0.6을 초과하는 상관 계수를 보입니다.

이렇듯 마이애미는 원정 경기를 가면 상대 팀이 이번 시즌에 보여주고 있는 홈 득실 퍼포먼스에 굉장히 호응하는 결과를 보이는 편입니다.
(홈에선 경향성 거의 없음)

이와 같은 경향성을 염두에 두고 마이애미의 원정 경기를 관전하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장 한국시간으로 2/8 오전에 펼쳐지는 브루클린의 원정 경기를 이 경향에 맞추어 분석해 보았습니다.
브루클린은 100점 미만의 득점을, 마이애미는 100~110 수준의 득점을 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때 득실차는 10~15점 차이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예측은 높은 정확도를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그 이유는,
1) 경기 이전에 수집된 자료로 예측한 것이 아니 아니라 현재 시점의 시즌 평균 스탯을 기준으로 했고,
2) 플롯팅에 이용한 샘플 수가 많지 않으며,
3) 0.6 전후 수준의 상관계수로는 예측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따라서 예측 성능보다는 결과의 분석에 의미를 두어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은 농구 경기를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내용이며, 경기의 결과보다는 통계적 분석력을 함양하고 심도깊은 관전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불법적인 용도로의 이용과 불펌은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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